일상&여행&취미 노트

1. 출국전 PCR 검사

2. Q-code 입력하기

 - PCR 음성확인서도 첨부해야하니

확인서 받은후 입력하기!!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lang=ko 

오랜만에
에르미타주 광장에
왔어요

기온은 딱 좋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추웠어요

4일동안
책 관련 페스티벌?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봤던
뺜세 푸드트럭이 있어서
반갑네요.

애정 하는 메뉴
김치뺜세를 시켰어요ㅋㅋ
김치호빵느낌?

날씨가 추워서

뺜세는 포장

김치, 양배추, 고기 조합의

왕호빵사이즈 ㅋㅋㅋ

매콤하니 맛있어요.

호빵 생각날 때
먹음 딱일 듯!

신혼 땐
요리 일도 못 해도
블로그 보며 열심히 했는데

출산 후
새댁 놀이 끝났어요?

남편 눈치도 보이니
오래간만에 후다닥 요리하려 고요^^

오늘의 메뉴는
타르타르를 이용한
육회와 비빔밥입니다.

힝 요즘 물가가
넘넘
올랐어요.

전에 이백루블 대였던 것 같은데

(찾아봤어요ㅋㅋ
예전에 이가격에 샀네요)

잊지 않기 위해
가격까지 캡처할래요.

요게 생고기는 아니고
후추도 뿌려져 있고
간도 돼있어요~

무시하고 그냥 양념합니다^^
참기름 들어가면
걍 끝나져???

육회는 간장 참기름 베이스로
소스는 블로그와 유투브보고
참고했어요.

16개월 아가가
기다려주지 않기에
양념 만들어놓고

남편 올 때쯤 소스 넣고
후다닥 버무렸어요.
일부는 육회로

일부는 비빔밥에 올려주고
계란 한알씩 올려주면 끝!!

참고로 비빔밥 야채는
씻어 나온 샐러드
뿌렸어요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만드니 진짜 금방 완성

남편이 맛있대요^^

김가루도 뿌려주고

고추장 넣고
비벼주면 끝

너무 막 비볐지만
비빔밥이 원래 이런 거죠?

맛있으면 됐죠 뭐~~~~~~~

다음엔 야채를 좀 더
정성스럽게 넣어서
해봐야겠어요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면

보통 일주일정도 걸리길래

딱 맞춰 먹으려고

일주일 미리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배송추적에 아무런 진전이 없는 거예요 ㅠㅠ

보통 2~3일 후에 추적이 바로 바로 뜨는데!!

달랐던 점이 있다면??

이번에 배송업체를

박스베리에서 Russia post로 바꾼 것뿐,

이게 화근이었을까요?

그렇게... 1주........ 2주가 흘러도 깜깜무소식ㅜㅜ

아이허브 쪽에 문의 메일을 보냈더니

해당 업체는 배송추적이 안 되어 

직접 문의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매우 부정적이 었어요. 

 지난날, 러시아 EMS(포치타라씨) 이용 중

안 좋은 경험이 떠올라서.........

그냥 잊어버리고 있으라고 언젠가 온다고 

휴..............

근처 Russia post 가야 하나 고민하는 찰나에

드디어 추척이 뜨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며칠만인가요...?

6월 4일에 핀란드에 가있네요 ㅋㅋㅋㅋㅋ

왜 거기 가있니................ㅠㅠ

코로나 땜 ㅠㅠ 항공이 잘 없어서

핀란드 거쳐서 오나 봐요...(제 뇌피셜이에요ㅋㅋ)

그 이후 모스크바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

6월 10일 집으로 잘 도착했네요............

이렇게 오래 기다려본 적이 없어서 ㅠㅠ

중간에 문제가 생겼나

걱정 많이 했는데 무사히 잘 도착해서 

다행이에요.

업체 문제인가 싶어서 

어차피 또 먹을 영양제들이니,

원래 이용하던 업체로 주문하는 게 빠르겠다 생각해

추가로  다시 주문했는데...

이번엔 얘가 말썽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이건 다시 해결해 볼게요!! 

그냥 느긋하게 기다려볼 걸..........

여하튼!! 이게 제가 받은 물품이에요.

왜 이렇게 반가운지 

못 보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시기에 맞춰서 먹고 쓰려던 제품들이었는데 ㅋㅋㅋ

이제라도 와서 스빠 시바......... 다

다행히 다른 문제는 없어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늦게 배송됐었나 봐요!

이 과정에서

아이허브 측에 채팅상담이랑 메일 보냈는데

의외로 답장은 빨리 주네요ㅋㅋ

물론 그쪽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러시아어나 영어로 상담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한국어로 편하게 상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시아 버거킹 신메뉴 새우버거.
코로나로 강제휴가중이라
배달음식 자주 시켜먹네요ㅋ

오늘은 버거킹과 피자헛.

요게 바로 쉬림프킹.
저번에 매장에서 먹어봤는데
나름 한국에서 먹던 새우버거랑 비슷했어요

띠리리~
배달도착.

버거킹과 피자헛중 뭐가 먼저왔을까요?

예상대로 버거킹

짠

속에 새우튀김 세덩이.

맛있어요!!
맥도날드에 불고기버거도
만들어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2차배달

슈퍼슈프림 치즈크러스트.
요즘 도도피자만시켜먹다
오랜만에 피자헛 먹었는데
맛있네요^^

남편이랑
넷플릭스, 종이의집 보면서
무료함을 이겨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 근데 종이의집 도쿄ㅋㅋㅋㅋㅋ
진짜 발암캐릭터네요.

피자먹다 계속 욕이ㅜㅜ
도쿄 미안ㅋㅋㅋㅋ

한국 갔다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부터 해산물 타령하는 남편.

계속 굴타령~~~~

저는 먹고 탈 날까 봐 

반대했는데 ㅠㅠ

기어코

여기서 주문했대요.

여긴 가끔 해산물 주문하는 GS 마켓.

나름 신선한 물품으로 배송해주더라고요.

요거 주문했어요.

그땐 더 세일해서 1000 루블이었는데

지금 좀 올랐네요.

여하튼 12개에 18000원 정도??

으~~~~~~~~~~~~~~

비싸~~~~

후기 번역 볼게요 

한 명이지만 괜찮은 후기네요.

택배? 왔어요.

오 얼음 살아서 왔다.

일단... 상한 냄새는 안 남.

의외로 싱싱? 했어요~

후기대로 크기가 다양하네요?

문제는 손질을 해야..... 합니다.

먹고 싶은 사람이 하는 걸로!!

손질 완료.

남편이 힘으로 막~~

하더니 결국 손을 다쳤어요 ㅠㅠ

그래서 

유튜브에서 손질법 찾아줬더니

훨씬 쉽다며 ㅋㅋㅋㅋ

아이고 

칼은 언제나 조심.........!!!

초장이랑 고추로 양념했어요^^

몇 개는 유럽식으로 먹는다길래.

맘대로 하세요^^

남편아~~~

꺄~~

빠지면 섭섭한 벨루가 

먹기 전 걱정과 달리

냄새도 괜찮고,

탈도 안 났지만

내내 걱정된 건 사실 ㅋㅋㅋㅋㅋ

그래도 해산물은 조심합시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단, 손질하기 좀 힘들다는 거?

2차는 연어 포케

슥슥 잘 비벼요^^

Lush, Snow Fairy 구입 후기

러시아 러쉬 웹사이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쉬매장

전 유로폴리스 매장으로 ㄱㄱ

분명 여기 있다고 했는데 

안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걷다 보니

러쉬매장 지나가면 나는 

그 향이 폴폴 나더라고요!! 

마치 나 여기 있어!!! 하는 것처럼 ㅋㅋㅋㅋ

그래서 확신했어요.

여기있다는 거

저녁 늦게 와서 그런지?

조용~ 하더라고요

넵스키 매장은 사람 많아서

정신없었는데

여긴 직원이 1대 1로

여유 있게

응대해주네요 ㅋㅋㅋㅋ

이것저것 향기 다 맡아봤어요!

음~~~~~~

사실 전 로즈잼 샤워젤

구입하러 온 거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답정너였다 고요^^

그리고 이날 스노우페어리, 분홍색 젤 

50% 세일!

직원이 계속 추천해줬어요.

한국보다 러시아가

더 저렴한데

50%라니!!

얼떨결에 이것도 구입했어요~

요건 완전 풍선껌 향~~

헤헤 알록달록 배쓰 밤들도 

나중에 사봐야겠어요.

샘플도 준대서 

더티 스프링워시랑 로즈잼 요청했어요~

크크 로즈잼은 선물용으로 구입한 거라서 ㅋㅋㅋ

담에 남편도 하나 사줘야겠어요!

남편이 샘플 사용하고 왔는데

더티 스프링워시 향 좋네요~~~

로즈잼은 아직 미사용 ㅋㅋㅋ

아 요즘 러쉬코리아

일본으로 수입처를

변경해서 방사능 어쩌고 

찝찝한 글들이 보이더라고요.?

여긴 찾아보니

영국이네요^^

저게 영국이었...?????^^;;;;; 헤헤

오늘자 러시아공부^^

조명에 따라 색이 달라요^^

러쉬 처음 써봤는데 

꺄~~~ 풍선껌 향이 진짜 폴폴.

러쉬매장 지나갈때마다 향이 넘 독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샤워 후에는 향은 은은하게 나더라고요.

다음에 다른 것도 써봐야겠어요.

여긴 넵스키대로 매장.

귀엽게 생긴 배쓰밤들도 

보이죠?? 

러시아 대표 메뉴............??

솔직히 잘 생각 안 나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꼽자면?

샤슬릭, 보르시, 블린, 쁴시키 정도 있어요.

오늘은 블린맛집

쩨레목에 대해서 공유할게요.

먼저 블린은

러시아식 팬케이크.

밀가루 반죽을 얇게 부쳐서 

거기에 각종 재료로 넣고

감싸줍니다.

반죽에서 은근 달달한 맛??

호떡 같은 식감과 맛??

한번 먹어봅시다!!

자~ 러시아 길거리 다니다 보면

Теремок이라 쓰여있는 빨간 간판을

흔히 볼 수 있어요.

그곳이 러시아의 블린 맛집입니다.

보시다시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저렇게~~~ 촘촘하게 있어요.

한동안 쩨레목에 빠져서

매주 일요일 브런치 먹으러 갔어요.

요즘 뜸했는데 

다시 시작될 것 같아요 ㅋ

메뉴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메뉴가 엄청 다양하죠?

항상 먹는 것만

반복해서 주문했어요.ㅋㅋㅋㅋ

이번엔 새로운 메뉴 도전해봤어요!!

가기 전에 몇 가지 메뉴 찜해놨어요.

외국인이 오면 영어 메뉴를 주기도 하지만?

러시아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캡처해서 이름 보여주세요^^

한글로 번역기 돌리면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알 수 있어요~

맘에 드는 걸로 골라보세요^^

지나가다가 나름 예쁘게 생긴 쩨레목이 보여서

그곳으로 출동했어요.

우젤나야에 위치한 쩨레목입니다.

이른 점심이라 그런지

한가해 보이네요~

여기서 주문하고,

직접 들고 와야 해요

옆에서 바로 만들기 시작해요

블린 완성!

생긴 건 다 비슷해요!!

속을 보고 찾아야 해요 ㅋㅋㅋ

그리고 진한~크림수프가 

맛있어요!!

양배추와 계란 들어간 블린

오호호!!

담백하니 괜찮았어요!

보통 양배추가 속재료로 들어가면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고로케 같기도 하고,

이것보다 더 맛있게 먹은 메뉴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아래로!!

창밖에 트램 정차.

분위기 있어 보여 찍어봤어요^^

다른 날 남편 찬스 써서

쩨레목 포장했어요!!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본 쩨자르라는 메뉴

БЛИН ЦЕЗАРЬ С КЕТЧУПОМ

ЦЕЗАРЬ С ТОМАТНЫМ СОУСОМ

두 종류가 있는데 전 케첩 좋아하니까

첫 번째 꺼로 주문했어요.

하나면 아쉬우니까 하나 더^^

웹사이트에서 맘에 드는 재료를 찾다 보니,

버섯과 감자가 들어간 메뉴!!

БЛИНЧИК С ГРИБАМИ

버섯과 감자가 들어간 메뉴!!

요렇게 주문해 놓고 남편 기다립니다^^

남편아 빨리 와라~~~~

그릇에 옮겨서 담아봤어요^^

요게 케첩 들어간 쩨자르인데

닭고기와 양배추, 마요네즈&케첩 등등 들어가 있어요.

우와!!! 이거 넘넘 맛있는데요~?

케첩이랑 마요네즈 땜

버거킹 햄버거 맛비슷해요 ㅋㅋㅋㅋㅋ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거 드셔 보세요^^

두 번째는 버섯과 감자 들어간 블린

감자퓨레가 들어가 있네요~

담백한 맛입니다.

안 먹어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초반에 쩨레목갔을 때 먹었던 메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