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취미 노트

2019.06.30

냉면 당기는 여름 날씨였던 뻬쩨르의 어느 날 ㅋㅋㅋ

명가에 갔는데 ㅠㅠ 냉면 안 된다고 해서........... 

다시 나옴.

여기는 한식명가 근처 기찻길?입니다.

뭔가 정겨운 모습이라 맘에 들어

사진 찍고 싶었는데...

차 타고 지나가서 제대로 못 찍음.

냉면

포기하지 않고 전주비빔밥에 왔는데..

여기는 비빔냉면 없다고 ㅠㅠ 

이번엔 그냥 먹으려고

떡볶이 주문하려는데 요게 안 된다고 하네요ㅜㅜ

하.... 그래서 또 나옴.

결국 집에서 멀지만 시내에 있는

엄마네에 가기로 했어요.

꺄~~~~~~~~

날씨가 너무 좋아요^^

아직 공사 중인 니콜라이 1세 동상

엄마네 왔어요^^

엄마 얼굴 귀여워요~~~~

누구 엄마예요?

사장님이신가? 닮은 신 것도 같아요.

근데 진짜 울 엄마

헤어스타일이랑 비슷해요 ㅋㅋㅋ

남편이 전부터 맛있다고 했던 닭갈비 구이

와~~~~~~~~~~

왜 맛있다고 한지 먹어야 봐야 압니다. 짱짱

전에 돼지주물럭이랑 등심구이도 먹어봤는데

요것도 맛있네요.

엄마네 구이류는 다 맛있어요.

화로에 구워서 나와 편하고

맛있게 싸 먹기만 하면 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냉면입니다.

이날 사장님께서 원래 하던 냉면 면이 없어서

검은색 면이라고 했는데 

그냥 냉면 먹는 느낌이었고요~~~~~~~~~~~~

물냉면, 비빔냉면

둘 다 넘나 맛있었어요!!!

물냉면 육수도 제대로였어요.

비빔냉면은 매운 편이었는

진짜 제가 찾던 냉면 맛이었어요.

사실 예전에 엄마네서 냉면 먹어보긴 했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맛있어요!!!!

이제 냉면 먹으러 엄마네 갈 거예요!!

짠~ 여기는 까잔성당^^ 

날씨도 넘 좋고, 꽃도 예쁘고

여름의 뻬쩨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