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 추억의 철길 떡볶이

남편은 먼저 러시아로 갔어요.. ㅠㅠ...................^^

같이 공항 가서 빠잉 하고

저는 서울로 왔어요.

꺄~~~~~~~~~ 얼마 만에 오는 건지^^

지하철도 신기해요 ㅋㅋㅋㅋ

 

일단 충정로 철길 떡볶이 먹으러 ㄱㄱ

친구와 떡볶이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 일정이 늦어져서

저 혼자 먹고 간다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어릴 때부터 이 동네? 근처 살아서

학생 때부터 갔던 곳이에요.

그때도 인기 많긴 했는데

요즘 짱짱 핫해져서

주말에 가면

줄 서서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

동네 맛집이 잘 없어서 그런지

괜히 제가 뿌듯해요 ㅋㅋ

 

충정로역 나왔는데 비가...........................ㅠㅠ

이렇게 까지 먹어야 되나 싶었지만 

이미 발길은 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가

우산 샀어요 ㅋㅋㅋㅋ

 

 

비가 와서 성가셨지만

도착하니 줄이 없어요. 

헤헤

 

 

줄은 없었지만 안쪽은 이미 꽉 차 있었어요.

종이에 원하는 메뉴 적어요!

 

 

메뉴는 이렇게

골고루 다 먹고 싶은데.............

혼자라 많이 못 먹을 것 같아

아쉽지만? 떡볶이, 김말이 1, 못난이 1, 야끼 3개 시켰어요ㅋㅋㅋㅋ

김말이 못난이는 한 개씩 되는데 

야끼는 세 개 천 원이라..

그래도 먹고 싶으니까 세 개 시켰어요 ㅋㅋㅋ

 

 

비가.......................

나름 운치 있죠?

 

 

덩그러니 오뎅국물ㅋㅋㅋ

얌전히 떡볶이 기다렸어요.

 

 

꺄~~~ 제 것 나왔어요!!^^

와~~~~~

예전에 먹던 그 맛 그대로예요!!

떡볶이 양념이 넘넘 매력 있어요!!

오랜만에 못난이도 맛있게 먹었어요~!

 

 

열심히 먹다 보니 

깨끗해졌어요 ㅋㅋㅋㅋㅋ

아!!!! 지금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내년에 또 가야지^^

계산은 후불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