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취미 노트

꺄~ 친구가 해외에서 귀한 

시래기를 줬어요!

남편이 시래기 좋아한다고

덥썩 달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말린 시래기는 처음 봤어요.

탕에 바로 넣어서 끓이는 건 줄 알았는데

삶는 과정을 거쳐야 하네요~

열심히 블로그 찾아서 해봤어요!!

일단 미지근한 물에 시래기를 불렸어요.

보통 이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삶기도 하더라고요.

전 시간 많으니까~

불리고, 몇번 헹군 뒤

들통에 물 채워줍니다.

설탕, 밀가루 넣으면

(시래기 양에 따라 조절)

더 부드러워지고, 잡내제거도 된대요.

40분 푹 삶았어요.

처음에 센 불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요.

40분 뒤에 이상태로 30분 뜸 들여줍니다.

껍질은 질기니까

벗겨줄 거예요~

요 작업이 은근히 힘드네요 ㅋㅋㅋ

껍질 벗긴 시래기

봉지에 나눠서 담아요!

이때 물기가 없으면 해동 시 질겨질 수 있으니

시래기 삶은 물 1~2 국자 넣어주래요!!

이대로 냉동 보관했다

필요할 때 미리 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손질하자마자 포장해온 감자탕에

시래기 리필해서 더 끓였어요!!!

시래기 풍부해야 맛있잖아요^^

꺄!!!!!!

시래기 많아서 좋아요~~~~

근데 좀 더 삶았어야 하나 봐요? 

너무 물러질까 봐 조금 끓였는데

괜한 걱정^^

다음엔 푹 익혀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