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일: 2017년 4월
구매처: 롯데면세점
구매 동기: 시계에 대해서 전혀 잘 알지 못했고, 인지도 순으로 롤렉스와 오메가를 고려해봤지만 적정 가격의 태그호이어로 결정. 엄밀히 말하면 내 가산 게 아니라 와이프가 사줬음. 더 엄밀히 말하면 와이프가 아니라 장인어른이 사줬음. 다양한 모델이 있었고 까레라 칼리브 5안에서도 다양한 색상이 있었지만 셔츠를 자주 입고 일하기 때문에 가장 드레시한 모델로 선정 (화이트, 로즈골드 모델)
베이지색 빛깔이 나는 화이트다이얼이 깔끔함, 로즈골드 인덱스와 시분 초침이 고급스러움
아침밥 기다리면서 한컷
*세부 사양
모델명:CARRERA CALIBRE5 DAY-DATE (WAR201D.BA0723)
케이스 크기: 41mm
케이스 두께: 10mm
시계줄: 스테인리스 스틸
글라스: 양면 무반사코팅된 사파이어 글라스
방수: 100M
파워리저브: 38시간
무브먼트: CALIBRE5 (셀리타 SW200) 셀리타와 에타를 섞어 쓴다 고함. 구분법 하기 링크 참조. 거기서 거기임.
가격: 현재정가- 백화점 3,550,000원, 면세점 $2,800
구매가- 당시 면세점 $2,700 이었지만, 20% 할인 및 웨딩 적립금 등등 할인으로 $1,903에 구매
당시 환율로 2,170,000원 정도
총평: 디자인도 예쁘고 마감도 좋음 무엇보다 인지도는 따라올 만한 시계가 없다. 이거 태그호이어 까레라야 하면 끝남. 무브먼트,마감,히스토리 등 인지도 외적인 면으로 따지자면 론진이나, 오리스로 가야 됨. 그렇다고 인지도를 무시하는 것은 아님. 명품가방이 명품인 이유가 가죽의 품질과 원산지로 결정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 물건을 살 땐 인지도도 같이 사는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그호이어는 백화점에서 제 값사고 주면 안 될 것 같다. 가격정책이 호구를 양산하기 때문. 면세에서 적립금 빢빢 때려서 사거나 병행수입이 답임. 리테일가 350만원에는 절대 사지 않을 시계임 호구도 되기 싫을뿐더러 350이면 좀 더 주고 튜더나 오메가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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