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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몇 번의 환승을 거쳐 Sarnen 역에 도착했다.

새벽 비행기 타고 일찍 스위스에 도착해서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이른 체크인이 되는지 물어봤다.

안 된다면 짐만 맡겨놓을 생각이었는데 12시쯤이었는데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기차로 타고 오면 역으로 델러 오신다는 친절한 호스트님^^

 

자르넨 역에서 기차도착시간에 만나기로 했다.

헬레나 할머니 붕붕이 타고 숙소로 갔다. 

가는 길에 이것 저것 설명해주셨다.

 

 

집 도착.

입구부터 너무 예쁨!!!!!

 

 

Sarnen에서 숙소까지 오는 버스 시간표.

찍어두라고 말씀하심.

 

 

요기가 우리방

 

 

침대

 

 

거실

 

 

에어비앤비 후기에서 보던 대로 넘나 예쁜 테라스 경치!!

호수도 보이고^^ 날씨가 흐린게 좀 아쉽지만 이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ㅋㅋㅋ

 

 

밑에 이런 시설도 있는데 누구네 건지는 모르겠네 ㅋㅋㅋㅋ

 

 

 

할머니께 여쭤보고 주방 이용 가능했다. ㅋㅋㅋ

한국라면 맛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쭤보니 좀 드신다고 하셨다!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했다. (대화는 남편과 나는 경청)

대신 라면은 좀 불었다 ㅋㅋㅋㅋ

예쁜 경치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버스 정류장 풍경 ㅋㅋㅋ

자르넨 역에서 버스 타고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번 여행에서 느낀 게 있다면

좀 더 예쁜 경치를 보여서 멀리 올라가야 된다는 거?

그리고 보통 호텔에 비해 에어비앤비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다 있는 것 같다.?

근접성? 아님 호스트와 공유하거나!? 이유는 제각각 있을 듯.

 

 

주변에 물놀이 즐길 수 있는 곳

 

 

호스트랑 같이 써야 돼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계신 듯 안 계신듯 하심. 

후기에서 봤던 대로 할머니는 이어폰을 끼고 티브이 시청하고 계셨음 ㅋㅋㅋㅋㅋ

게스트용 화장실도 따로 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다음날 아침 햇살 들어오는 거실~~~~~~~~~~~~~~~!!!

여기 있는 그림 헬레나 할머니께서 그리셨다고!!

 

 

넘 예뻐서 또 찍음.ㅋㅋㅋ

여기 살고 싶다^^

 

 

테라스 빨간 꽃도

 

 

햇살 받은 집들도 넘 예쁨!!!

 

 

체크아웃하기 전에 커피 한 잔 하면서 

헬레나 할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테라스 꽃에 관심 가지니 이것저것 갑자기 설명해주셨다.

 

 

Curry Plant

헬레나 할머니께서 커리 뭐라 하셔서 아!! 그 커리!! 하면서 향기 맡아보니 진짜 커리향이 났다.

그 카레가 이건가?? 하고 인터넷 찾아보니 카레향이 나서 커리플랜트로 불리지만 카레가루의 원료는 아니라고 함.

신기해서 남편이랑 킁킁거리면서 냄새 맡아봤다.

그때는 잘 몰라서 이머 이게 그 커리야~~ 진짜 커리향 난다 막 이랬는데...ㅋㅋㅋ

원료로 쓰이진 않는다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에델바이스라며 보여주심.

커리향 냄새 맡다 보니 갑자기 남편이랑 또 킁킁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향 안 나는 거라며^^

 

스위스에 에델바이스가 유명해서.. 할머니가 요걸 강조해서 보여주셨던 거였나?

몰랐어요...ㅋㅋㅋ

 

 

스위스 경치를 배경으로 찍어보고

 

 

 

이제 우리는 자르넨을 떠납니다 ㅠㅠ

어쩜 동네가 이렇게 깨끗하고 예쁜 걸까!!!

삼청동 산모퉁이 올라가는 길 같다.ㅋㅋㅋㅋㅋ

 

 

루체른에 2박 머무르고 싶었는데 여기 숙소가 하루만 남아서 하루밖에 못한 게 조금? 아쉬웠음 ㅋㅋㅋㅋ

왜 조금이냐면 다음 숙소도 좋았으니까!!!

 

스위스에 유명에 앨리스 할머니 샬레가 있다면? 자르넨에는 헬레나할머니 집이 있다는 후기를 남기며 ㅋㅋㅋ

(앨리스 할머니 샬레는 못가봄)

안녕 자르넨!!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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