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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갔다가 인터라켄 주변 Leissigen에 위치한 숙소로!!

 

누구나 알다시피 인터라켄역은 교통 편리한 만큼 숙소 찾기 어려운 곳이다. 처음에 인터라켄 동역의 그저 그런 숙소를 후보에 올려놓았다.

며칠 뒤  그동안 에어비앤비에서 보이지 않던 뉴 숙소 등장!  호스트가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숙소였다.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고, 숙소 전망 역시 짱짱 예뻤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후기가 없어 불안했지만 여행일이 가까워질수록 몇몇의 괜찮다는 후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해 안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위치!! 인터라켄에서 멀지 않은 것 같아서 이곳으로 예약! 땅땅땅

나는 무적 스위스패스가 있으니까!! 중심지에서 조금 더 가는 건 괜찮았다.

 

숙소 주변에 큰 마트가 따로 없다고 해서 인터라켄 coop에서 필요한 거 샀다.

 

 

말로만 듣던 coop 삼겹살과 복숭아를 구입했다.

 

 

인터라켄에서 3정거장(12분) 더 가면 라이시겐 역, 툰 호숫가 주변 마을.

 

 

구글 지도에서 14분 정도 걸으면 된다고 했는데................. 초행길이라 더 멀게 느껴졌다.

오늘따라 날씨가 왤케 좋은 건지^^ 넘 덥다^^

그리고 계속 언덕길^^

 

몇번 반복했더니 좀 익숙해진 거리?ㅋㅋ

 

 

올라갈수록 경치는 더 멋지다!!

 

 

저 멀리 염소도 보인다 ㅋㅋㅋ 딸랑딸랑

 

 

숙소 도착!!!

꺄~~~~~ 호수가 보이는 풍경 짱짱.

이 숙소 장점은 셀프체크인이 된다는 거!!

체크인 당일이 되면 메시지로 코드 알려줌.

 

 

거실

 

 

거실 창문밖풍경

 

 

주방

그릇, 수저, 포크, 조리기구가 잘 갖춰져 있다.

 

 

침실

 

 

1유로로 빨래 가능

체크아웃 10:00 

화장실은 못 찍었는데 샤워부스, 세면대, 변기 있고, 세면도구는 없었음.

 

 

10분 정도 거리에 작은 마트(VOLG)

 

 

집 주변 물놀이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역 근처 교회 건물을 바라보고 300m 정도 걸어가면 나옴.

 

 

곳곳에 프라이빗 공간도 있던데... 부럽다.

 

 

짠~ 여기가 물놀이하는 곳!

 

 

수영하고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

 

 

테라스에서 보는 석양이 멋있다더니!!

듣던 대로 넘 예쁘다^^

 

 

해 숨었다!!

 

 

늦은 저녁으로 삼겹살 구이.

너무 고기, 밥, 샐러드만 ㅋㅋㅋ

 

 

호숫가 풍경이 멋진 마을 라이시겐.

역에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좀 힘들었지만, 몇 번 왔다 갔다 하니 익숙해짐.

무엇보단 단독으로 집 전체를 사용할 수 있어서 넘 좋다!!

 

주방기구들이 잘 갖춰서 있어서 요리하기 편리했고, 덕분에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외식비 아낄 수 있었음.

중간중간 모르는 건 에어비앤비 메세지로 물오보면 잘 대답해줌. 

체크아웃역시 셀프로^^ 

 

그 다음 그린델발트 숙소로 옮겼는데............... 괜히 비싸기만 하고 

차라리 여기서 더 지낼걸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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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몇 번의 환승을 거쳐 Sarnen 역에 도착했다.

새벽 비행기 타고 일찍 스위스에 도착해서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이른 체크인이 되는지 물어봤다.

안 된다면 짐만 맡겨놓을 생각이었는데 12시쯤이었는데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기차로 타고 오면 역으로 델러 오신다는 친절한 호스트님^^

 

자르넨 역에서 기차도착시간에 만나기로 했다.

헬레나 할머니 붕붕이 타고 숙소로 갔다. 

가는 길에 이것 저것 설명해주셨다.

 

 

집 도착.

입구부터 너무 예쁨!!!!!

 

 

Sarnen에서 숙소까지 오는 버스 시간표.

찍어두라고 말씀하심.

 

 

요기가 우리방

 

 

침대

 

 

거실

 

 

에어비앤비 후기에서 보던 대로 넘나 예쁜 테라스 경치!!

호수도 보이고^^ 날씨가 흐린게 좀 아쉽지만 이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ㅋㅋㅋ

 

 

밑에 이런 시설도 있는데 누구네 건지는 모르겠네 ㅋㅋㅋㅋ

 

 

 

할머니께 여쭤보고 주방 이용 가능했다. ㅋㅋㅋ

한국라면 맛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쭤보니 좀 드신다고 하셨다!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했다. (대화는 남편과 나는 경청)

대신 라면은 좀 불었다 ㅋㅋㅋㅋ

예쁜 경치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버스 정류장 풍경 ㅋㅋㅋ

자르넨 역에서 버스 타고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번 여행에서 느낀 게 있다면

좀 더 예쁜 경치를 보여서 멀리 올라가야 된다는 거?

그리고 보통 호텔에 비해 에어비앤비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다 있는 것 같다.?

근접성? 아님 호스트와 공유하거나!? 이유는 제각각 있을 듯.

 

 

주변에 물놀이 즐길 수 있는 곳

 

 

호스트랑 같이 써야 돼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계신 듯 안 계신듯 하심. 

후기에서 봤던 대로 할머니는 이어폰을 끼고 티브이 시청하고 계셨음 ㅋㅋㅋㅋㅋ

게스트용 화장실도 따로 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다음날 아침 햇살 들어오는 거실~~~~~~~~~~~~~~~!!!

여기 있는 그림 헬레나 할머니께서 그리셨다고!!

 

 

넘 예뻐서 또 찍음.ㅋㅋㅋ

여기 살고 싶다^^

 

 

테라스 빨간 꽃도

 

 

햇살 받은 집들도 넘 예쁨!!!

 

 

체크아웃하기 전에 커피 한 잔 하면서 

헬레나 할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테라스 꽃에 관심 가지니 이것저것 갑자기 설명해주셨다.

 

 

Curry Plant

헬레나 할머니께서 커리 뭐라 하셔서 아!! 그 커리!! 하면서 향기 맡아보니 진짜 커리향이 났다.

그 카레가 이건가?? 하고 인터넷 찾아보니 카레향이 나서 커리플랜트로 불리지만 카레가루의 원료는 아니라고 함.

신기해서 남편이랑 킁킁거리면서 냄새 맡아봤다.

그때는 잘 몰라서 이머 이게 그 커리야~~ 진짜 커리향 난다 막 이랬는데...ㅋㅋㅋ

원료로 쓰이진 않는다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에델바이스라며 보여주심.

커리향 냄새 맡다 보니 갑자기 남편이랑 또 킁킁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향 안 나는 거라며^^

 

스위스에 에델바이스가 유명해서.. 할머니가 요걸 강조해서 보여주셨던 거였나?

몰랐어요...ㅋㅋㅋ

 

 

스위스 경치를 배경으로 찍어보고

 

 

 

이제 우리는 자르넨을 떠납니다 ㅠㅠ

어쩜 동네가 이렇게 깨끗하고 예쁜 걸까!!!

삼청동 산모퉁이 올라가는 길 같다.ㅋㅋㅋㅋㅋ

 

 

루체른에 2박 머무르고 싶었는데 여기 숙소가 하루만 남아서 하루밖에 못한 게 조금? 아쉬웠음 ㅋㅋㅋㅋ

왜 조금이냐면 다음 숙소도 좋았으니까!!!

 

스위스에 유명에 앨리스 할머니 샬레가 있다면? 자르넨에는 헬레나할머니 집이 있다는 후기를 남기며 ㅋㅋㅋ

(앨리스 할머니 샬레는 못가봄)

안녕 자르넨!!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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