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네??
뜬금없지만 이날 크리스마스이브였어요!
아! 잠깐 얘기하자면,
한국의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이지만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1도 안 나는
평일과 다를 게 없었지만?
저는 한국사람이니까!!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운동 마치고 거하게 먹었습니다.
아아 근데 ЕДИМ РУКАМИ ??
인도도 아니고 손으로 먹는다고요?
네!
음식점 이름 그대로 손으로 먹어요^^
처음 왔을 때, 수저, 포크를 안 줘서 둥절.
대신 만능 핑크 장갑을 줍니다^^
주문한 메뉴들이에요.
자 이제 테이블에 있는 장갑을 낍니다^^
그럼 준비 완료.
운동하고 먹으니까 더 맛있네요^^
수프도 컵에 나오니까
들고 마시면 됩니다.
버섯 수프에 스메타나를 넣었는지
이날은 유난히 신맛이 더 났어요 ㅠㅠ
고소한 게 좋은데 말이죠
짠~!!!
양념된 해산물 요리가 나왔어요.
젤 매운맛으로 시켜도 안 매운 게 함정입니다.^^
딱 매콤하니 맛있어요.
진짜 손으로 먹냐고요??
요렇게 발라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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