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요리 중 하나 튀김요리!
기름이 여기저기 튀어서 뒤처리가 넘 힘들지만
그만큼 또 맛은 짱짱!
오랜만에 탕수육만들었어요!
1. 전분 가라앉히기
감자전분과 물을 1:1로 섞은 뒤 전분이 가라앉을 동안 냉장보관
2. 고기 양념
1시간 정도 필요하니 고기 양념 시작해요
알맞은 크기로 잘 썰어둔 고기에
마늘, 소금, 후추, 생강가루, 맛술을 넣고 양념
3. 튀김옷 만들기
1시간 정도 뒤 전분이 가라앉는데 때 물은 따로 따라줍니다.
* 소스 만들 때 전분물이 필요하니까 조금 덜어놨어요~
가라앉은 전분에 계란 1 흰자만 넣고 섞어줍니다.
얼음 넣으면 더 바삭하게 된대서 넣어봤어요!!
ㅋㅋㅋ 고기가 얼음에 달라붙어서 난감
4 튀기기
튀기기 전에 튀김옷만 살짝 떨어트려서 테스트 후
고기 한 덩이 한덩이 붙지 않도록 넣어줘요.
튀김은 두 번 나눠서 튀겨줄 거예요!
앞, 뒤로 골고루 튀겨놓고
남편 올 때쯤
다시 한번 더 튀겼어요.
보기에도 바싹해 보이죠?
고기 완성
5. 소스 만들기
달콤한 과일소스로 만들 거예요~
사과, 파인애플, 양파, 당근, 오이에
물 300ml, 간장 4, 설탕 5, 식초 4 넣고 끓여 줄다가
*소스는 맛보면서 취향에 따라 간장, 설탕, 식초 더 넣어보세요^^
아까 남겨놓은 전분물을 한 숟갈씩 넣어줬어요
원하는 걸쭉함이 나올 때까지^^
짠 소스가 완성됐어요^^
찍먹 VS 부먹
마라탕
중식 먹을 때 빠지면 서운한 얼큰한 국물!
보통 짬뽕국물을 떠올리겠지만!
저는 마라탕을 떠올렸어요!
왜냐면......................... 마라탕 소스만 있으면 OK.
사골육수에 마라탕 소스 넣고 끓여도 될 것 같은데
기름에 마늘 좀 볶다가 소스 넣고 볶아봤어요^^
미리 썰어서 준비해놓은 고기. 헤헤^^
고기도 조금만 넣고 볶았어요
야채는
시금치, 알배추, 버섯정도?
러시아 살다 보니 야채 종류가 별로 없네요 ㅠㅠ
+ 새우 피시볼
비비고 동그랑땡인데
피시볼이라 생각하고 먹어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소고기까지 넣고~
사골육수 부어주고
야채가 숨 죽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아! 그리고 3분 전에 쌀국수면도 넣어줬어요.
짠! 마라탕 완성!!
남편이 사 먹는 것보다 맛있대요!
다 먹고 마라탕 리필했어요ㅋㅋ
소스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마라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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