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취미 노트

러시아 버거킹 신메뉴 새우버거.
코로나로 강제휴가중이라
배달음식 자주 시켜먹네요ㅋ

오늘은 버거킹과 피자헛.

요게 바로 쉬림프킹.
저번에 매장에서 먹어봤는데
나름 한국에서 먹던 새우버거랑 비슷했어요

띠리리~
배달도착.

버거킹과 피자헛중 뭐가 먼저왔을까요?

예상대로 버거킹

짠

속에 새우튀김 세덩이.

맛있어요!!
맥도날드에 불고기버거도
만들어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2차배달

슈퍼슈프림 치즈크러스트.
요즘 도도피자만시켜먹다
오랜만에 피자헛 먹었는데
맛있네요^^

남편이랑
넷플릭스, 종이의집 보면서
무료함을 이겨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 근데 종이의집 도쿄ㅋㅋㅋㅋㅋ
진짜 발암캐릭터네요.

피자먹다 계속 욕이ㅜㅜ
도쿄 미안ㅋㅋㅋㅋ

러시아 대형마트, ЛЕНТА(렌따, 롄따?)에 

콜리플라워(капуста цветная) 사러 왔어요.

러시아 마트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

바코드 붙이는 법 공유.

보통 대형마트의 야채, 과일류 중 바코드가 없는 건

직접 무게 달아서 바코드 스티커를 붙여줘야 해요.

가끔 가격과 제품번호가

헷갈릴 때가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러시아어로 номер(번호)에

적혀있는 숫자가 제품번호입니다.

콜리플라워는 117번이네요.

저울이자 바코드 스티커 나오는 기계예요.

제품을 올려놓고 117번으로 갑니다.

어어엇!! 남편 근데 어디로 가니??

117 우측에 있는데 ㅋㅋㅋㅋㅋ

친절하게 사진도 같이 나오죠??

한번 더 눌러주면

바코드가 출력됩니다.

그걸 콜리플라워에 붙여주면 끝!!!

자~ 이제 콜리플라워 손질해서 

라이스로 만들 거예요.

손질

자잘하게 잘라줍니다.

세척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10-1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줄기? 부분과 나눠서 믹서기에 갈아 줬어요.

줄기에 맞춰서 다지다 보면

다른 부분이 넘 곱게 갈린다 해서

데치기

소 금한 숟갈 넣고 

팔팔 끓으면 

콜리플라워 넣고 1분 데치기

찬물에 세척하면 영양소 빠진대서

고대로 물기 제거해요.

물기 뺀 후 다져줍니다.

볼 때마다 흰쌀밥 같아서 신기해요.

중불에 저어주면서 물기를 날려줬어요.

비닐에 담아서

저장 완료^^

식혀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하나씩 꺼내먹을 거예요^^

콜리플라워 라이스 이용해서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만들 거예요.

아보카도가 아주 잘 익었네요~

예쁘게 장식하는 법 찾아봤는데요~^^

엇???? 처음 한 거 치고 

괜찮은데요~~

셀프칭찬

근데 막상 어디에 놔야 할지......

생각처럼 예쁘게 안 되네요 

좀 더 노력해 볼게요^^

이건 남 편 거~

이건 제거~

콜리플라워 라이스가 그냥 먹음

익힌 양배추향??이랑 비슷해서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비빔밥으로 해 먹으니 특유 향도 안 나고

밥에 먹는 거랑 비슷한 식감과 맛이에요^^

마트에 파는 거 구웠어요.

백종원 함박스테이크 소스에

시판용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설탕대신 스테비아로^^

양배추 깔고

소스 뿌려주고

계란 프라이에 파슬리가루 톡톡

완성!!

콜리플라워 라이스와 함께

얼핏 흰쌀밥 같죠?

꺄~ 친구가 해외에서 귀한 

시래기를 줬어요!

남편이 시래기 좋아한다고

덥썩 달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말린 시래기는 처음 봤어요.

탕에 바로 넣어서 끓이는 건 줄 알았는데

삶는 과정을 거쳐야 하네요~

열심히 블로그 찾아서 해봤어요!!

일단 미지근한 물에 시래기를 불렸어요.

보통 이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삶기도 하더라고요.

전 시간 많으니까~

불리고, 몇번 헹군 뒤

들통에 물 채워줍니다.

설탕, 밀가루 넣으면

(시래기 양에 따라 조절)

더 부드러워지고, 잡내제거도 된대요.

40분 푹 삶았어요.

처음에 센 불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요.

40분 뒤에 이상태로 30분 뜸 들여줍니다.

껍질은 질기니까

벗겨줄 거예요~

요 작업이 은근히 힘드네요 ㅋㅋㅋ

껍질 벗긴 시래기

봉지에 나눠서 담아요!

이때 물기가 없으면 해동 시 질겨질 수 있으니

시래기 삶은 물 1~2 국자 넣어주래요!!

이대로 냉동 보관했다

필요할 때 미리 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손질하자마자 포장해온 감자탕에

시래기 리필해서 더 끓였어요!!!

시래기 풍부해야 맛있잖아요^^

꺄!!!!!!

시래기 많아서 좋아요~~~~

근데 좀 더 삶았어야 하나 봐요? 

너무 물러질까 봐 조금 끓였는데

괜한 걱정^^

다음엔 푹 익혀줘야지~~~~~~~~~~~~!!

물고구마만 아니길 바라며 

구입했어요 ㅋㅋㅋ

당근색 고구마는 아니어서 기대를 해봤는데 

음....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어요.

물엿에 설탕 넣고 끓여주다가 

고구마 버무리면 맛탕 완성!!

맛탕은 조청 물엿보단?

투명 물엿이 맛있는 것 같아요^^

러시아에도 맛있는 고구마가 

나왔으면.............ㅋㅋ

노란고구마 딱 한번 보긴했어요.

두 번째 방문한 Robata Bar.

루빈슈테이나 거리에 있어요!

오늘은 1일 1돌 ㅋㅋㅋㅋ

지글지글~~~~~~

양은 적지만 나름 구워 먹는 재미도 있고 ㅋㅋㅋ

맛도 괜찮았어요^^

콜리플라워는 식초물에 10~15분 담갔다 세척,

소금 1 스푼 넣은 끓는 물에 1분 데치기

물기 빼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갈아줌

진짜 쌀밥 같아요~

요걸로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할 거예요

아보카도, 명란, 김

계란과 참깨 뿌려주고

참기름 넣고 비비면,

담백한 맛의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완성

에어프라이어에 튀김이 되는지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아웃백 치킨텐더 샐러드 먹고 싶던 날.

치킨텐더 만들기

튀김가루, 빵가루, 계란물, 닭안심만 있으면 끝~~~!!

닭안심을 밀가루 넣은 비닐에 넣고 흔들어준 뒤,

계란물 -> 빵가루 입히기

여기에 기름 발라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으면 끝!!

?? 에어프라이어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익었나 확인... 아직....... 노릇노릇하지 않았지만,

뒤집어서 익히다 보니

이렇게 노릇노릇 익었어요~

여기에 허니머스터드 드레싱 뿌려주면

완성!!

진짜 아웃백 그맛이랑 비슷한데요??ㅋㅋㅋㅋ

아!!! 드레싱만드는 법 잘 적어놨어야 했는데 ㅠㅠ

늦게 포스팅하니까 까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