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취미 노트

요즘 꽃가루 알레르기랑

먼지???

그리고 비염 땜 힘들어하는 남편이

공기청정기를 구입했어요. 

바로바로 샤오미!!! 로요.

그나마 러시아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거라서 ㅋㅋㅋ

택배 왔어요^^

언박싱!!

중국어................ 설명서..............ㅋㅋㅋㅋㅋ

그림으로 볼게요^^

구성품은 뭐 요정도?

110V라서 220V 어댑터를 따로 줬어요.

여기도 중국어네요 ㅋㅋㅋㅋ

자동이랑 수면모드는 아주 조용하게 돌아가는데

쾌적으로 틀었더니

아주 싱싱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돌아가네요

선풍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먼가 시원해지는 기분?? 

상... 쾌라고 해야 하나.........!?

기분탓인지 상쾌합니다!!!

나름 장점중 하나??

어플로도 작동할 수 있어요.

몇 번 연결 시도했는데 계속 안 되더라고요

인터넷 검색해서 찾은 해결방법은!!

국가설정을 중국으로 하는 거였어요.

그제서야 집 와이파이로 연결되면서

비밀번호 입력하니

연동됐어요^^

스마트폰으로

껐다 켰다,

예약 설정까지

할 수 있어서 편해요.

* 주의사항

주방에선 사용하지 말자^^

- 가능한 환기 후 사용하기

공기청정기를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서

마냥 신기한 저희는 이것저것 테스트해본다고

고기 구울 때 신나게 작동시켰습니다^^

수치가 600까지 올라간다며 

앞으로 요리할 때마다 

공기청정기 켜고하라는 남편^^

근데 이게 문제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먹고 침실로 옮겨서 틀었는데

자꾸 고기 냄새가......................나는 거예요............

낼이면 빠지겠지 했는데 ㅠㅠ

다음날도 고기냄새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검색해보니...............

음식할때는 공기청정기 틀지말라고...

충분히 환기시키고 작동시켜야 한대요 ㅠㅠ

안 그러면 필터에 음식 냄새 밴다고...

방법은..... 4시간 정도 풀가동하고

그래도 냄새가 제거 안 되면 필터교체!!

설명서에 그런 내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어라 읽을 수도 없었고..

참 무지했네요.

그렇게 4시간 정도 풀가동했는데

냄새가 확 빠지진 않더라고요....

뭐 나름 은은하게 나는 정도라. 

좀 더 사용해 볼게요^^

혹시 공기청정기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다른 제품은 탈취기능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샤오미 미에어 2S는 아닙니다^^

한인마트에 열무김치 왔대서 

2kg 주문.

첨엔 숨 죽어있었는데

물에 좀 담갔더니 싱싱해졌어요.

열무 포인트는?

살살 다루기!!

안 그럼 풋내가 난다고 합니다.

손질하는 게 더 일이네요.

주말이라 남편이 도와줬어요.

소금에 절이기

재료 준비

절여진 열무는 2~3번 살살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미리 만들어둔 밀가루풀에 

양념 만들어요.

홍고추, 배, 마늘, 새우젓, 멸치액젓 등등 갈아서 만들어준 양념

+ 고춧가루 + 매실액 + 설탕 등등등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 블로그 여러 개 참고했어요^^

요렇게 20분 정도 불려놓으라고 하더라고요~

물기 뺀 열무

추가 썰어둔, 고추 + 양파 + 파

잘 버무려주면 완성!!

맛을 보니 좀 짜네요~?

익으면 좀 괜찮아 지려나요~

아까

양념이 싱거운듯 해서 소금추가했는데 ㅠㅠ

열무가 짜게 절여져서........

ㅋㅋㅋㅋㅋ

소금 나중에 추가할걸...............

맛있게 잘 익어라!!!!!

아~~ 뿌듯

참치 김밥 재료 준비,

계란과 단무지도

저기~~~~ 옆에 있었는데

사진이 빠졌네요.

전날 재료 사뒀는데 

젤 중요한 김밥김을 안 산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에 외출하면서 사 왔어요!

기름칠 좀 했어요! ㅋㅋㅋㅋㅋ

재료가 듬뿍 들어간 집 김밥.

밥이 조금 질게 됐네요^^;;

고슬고슬 밥으로 해야 하는데 

알이 굵어서 그런지 벌써 배가 불러요!

김밥은 냉장고에 넣으면 딱딱해지잖아요~

보관법 찾아보니!

바로 먹을 거 아니면

냉동보관했다가 계란에 부쳐 먹네요~

냉동 보관하고 있던 김밥이에요~

한참 뒤 먹을 줄 알았는데 며칠 뒤 꺼냈어요 ㅋㅋㅋ

꽁꽁 얼었네요 ㅋㅋㅋ

먹기 전에 미리 꺼내놓고 자연해동,

덜 녹았는데 계란 풀어서 퐁당~

중간 불에 기름 두르고 부쳐요.

노릇노릇 잘 익었어요~

어묵 넣고 라볶이

그리고 찐만두까지~

오늘은 분식 코스예요^^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면

보통 일주일정도 걸리길래

딱 맞춰 먹으려고

일주일 미리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배송추적에 아무런 진전이 없는 거예요 ㅠㅠ

보통 2~3일 후에 추적이 바로 바로 뜨는데!!

달랐던 점이 있다면??

이번에 배송업체를

박스베리에서 Russia post로 바꾼 것뿐,

이게 화근이었을까요?

그렇게... 1주........ 2주가 흘러도 깜깜무소식ㅜㅜ

아이허브 쪽에 문의 메일을 보냈더니

해당 업체는 배송추적이 안 되어 

직접 문의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매우 부정적이 었어요. 

 지난날, 러시아 EMS(포치타라씨) 이용 중

안 좋은 경험이 떠올라서.........

그냥 잊어버리고 있으라고 언젠가 온다고 

휴..............

근처 Russia post 가야 하나 고민하는 찰나에

드디어 추척이 뜨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며칠만인가요...?

6월 4일에 핀란드에 가있네요 ㅋㅋㅋㅋㅋ

왜 거기 가있니................ㅠㅠ

코로나 땜 ㅠㅠ 항공이 잘 없어서

핀란드 거쳐서 오나 봐요...(제 뇌피셜이에요ㅋㅋ)

그 이후 모스크바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

6월 10일 집으로 잘 도착했네요............

이렇게 오래 기다려본 적이 없어서 ㅠㅠ

중간에 문제가 생겼나

걱정 많이 했는데 무사히 잘 도착해서 

다행이에요.

업체 문제인가 싶어서 

어차피 또 먹을 영양제들이니,

원래 이용하던 업체로 주문하는 게 빠르겠다 생각해

추가로  다시 주문했는데...

이번엔 얘가 말썽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이건 다시 해결해 볼게요!! 

그냥 느긋하게 기다려볼 걸..........

여하튼!! 이게 제가 받은 물품이에요.

왜 이렇게 반가운지 

못 보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시기에 맞춰서 먹고 쓰려던 제품들이었는데 ㅋㅋㅋ

이제라도 와서 스빠 시바......... 다

다행히 다른 문제는 없어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늦게 배송됐었나 봐요!

이 과정에서

아이허브 측에 채팅상담이랑 메일 보냈는데

의외로 답장은 빨리 주네요ㅋㅋ

물론 그쪽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러시아어나 영어로 상담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한국어로 편하게 상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트남 요리와 하와이 포케 요리 있는 곳.

배달요리 도착!

면요리니 불어서 그런가?

육수 따로 포장해 주네요.

육수 부어서 쌀국수 완성.

왠지 가서 먹는게 더 맛있을 것 같은 ㅋㅋㅋ

나쁘지 않아요.

참치와 연어포케 각각 주문했어요.

맨 아래는 밥!!! 

소스 뿌려서 먹다가 

초장 + 참기름 넣었더니 

헉........................

완전 회덮밥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의 재발견.

솜땀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시켜봤는데

뭔가 심심한 맛.

집에 피시소스 추가해서 먹었어요.

배달시키니까 취향껏 재조리 가능하네요.

다음날 회덮밥이 생각나서

또 시켰어요 ㅋㅋㅋㅋ

이번엔 기본 포케 말고

Поке от Бо 로 주문했어요.

몬가 더 풍성하게 들어있더라고요.

사이즈 자체가 더 커요.

Поке от Бо 는 소스도 2 종류예요. 

왜 다른 걸까요???

소스를 다 부었더니

간이 적절하게 맞아서 

초장은 따로 안 넣고

그냥 먹었어요. 

원래 맛 그대로~

요건 연어 버전 포케

쌀국수

전 쌀국수는 그냥 그랬는데

남편은 맛있었다며ㅋㅋㅋㅋㅋ

오늘은 큰 사이즈로 주문했네요.

근데

육수가 두 개 왔어요!!

쌀국수 두개 시킨 줄 알고......

놀랐어요.

큰 거라 두 개로 왔나 봐요.

당황하지 마세요^^

나시고랭 맛있어요^^

포케 다 먹고 나니 배불러서

맛만 보고 저장했어요.

닭고기 넴.

겉이 바삭하진 않지만

뜨끈하게 와서 맛있어요. 

쫄깃한 만두 느낌?

코리아 마켓에서 주문한 부추 1kg 

1kg 만 해도 꽤 많네요???

일부 꺼내서 손질, 세척했어요

안물 안궁 우리 집 부추 근황 ㅋㅋㅋㅋㅋ

잘라주면 두꺼워진다더니.. 두꺼워질 생각을...

심지어 일 년 전에 심은 거예요.

최근에 심었던 파슬리가 이만큼 자랐어요.

루꼴라 외 등등도...ㅋㅋㅋㅋ

1. 처음 10분은 정도는 월계수 잎 넣고 팔팔 끓인 뒤

찬물에 헹궈줍니다.

2. 다시 통마늘 넣고 푹 삶아요.

닭과 익은 통마늘은 건져놓고

식으면 닭고기를 찢어줍니다.

3. 닭개장 양념은

고춧가루 취향껏 3~5(스푼), 다진 마늘 2, 국간장 or 액젓 2

여기에 닭고기 넣고 끓이다 부추 -> 파 순서로 넣어줬어요~

부추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4. 부추가 푹 익으면 완성!!

오늘의 반찬들

최근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닭곰탕? 닭숙백반?? 을

초장에 찍어 먹길래~

남편 거로 맑은 국물로 좀 남겨놨어요.

맑은 거는 담백한 대로~ 

고춧가루 들어간 거는 얼큰한대로 

둘 다 맛있어요!!!!

맑은 거 리필에 

얼큰한 거 까지

3그릇이나 먹었대요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사 온 삼계탕 모음

여기엔 찹쌀도 들어있네요~

요리방법에 나온 대로

따라 했어요.

삼계탕 주머니가 있어서 

재료가 여기저기 흩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푹 끓인 삼계탕이 

완성됐어요.

완전 흐물흐물해졌어요

부들부들 짱짱!!

물김치와 함께^^

고기 먹고, 

닭죽으로 마무리^^

넘 맛있네요~

제대로 몸보신했어요.

두 번째 도전하는 잘자어.

마트에서 구입한 도라도.

손질 먼저~ 

내장 제거하고,

비늘 벗기는 게 일이네요 ㅠㅠ

칼집 내서 생강을 사이사이 꽂아? 요

내장 부위에 파도 넣으면 도라도 준비 완료.

찜기에 파를 올려놓고,

생강이 남아서 추가로 올려줬어요.

잡내 제거로 미림 뿌려주라는데..

ㅋㅋㅋㅋㅋㅋ

러시아스럽게

벨루가 뿌릴게요.^^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15~20분 정도 쪄줍니다.

쪄지는 동안 

파채를 준비해요.

생선 완료 직전에 간장소스를 만들어요.

간장 4스푼, 청주 2스푼, 설탕 1스푼, 물 1/2컵

바글바글 끓여요.

모락모락 도라도가 잘 쪄졌어요.

그릇에 옮겨서

채 썬 파를 듬뿍!!

파가 기름에 익으면서 JMT으로 변신합니다.ㅋㅋㅋ

많이 많이 넣어주세요.

먼저 간장소스부터 부어줬어요!

그리고

잘자어의 꽃!!

식용유 부어주기!!!!!

식용유 1/2컵 파팔 끓여서 부어줍니다.

고추도 올려주고

남편의 한 젓가락 흔적.

먹다가 며칠 전 구입한

라오간마 라장소스를 추가로 넣어봤거든요!!!

이거 모예요???

완전 중국음식 맛 제대로 나면서

더 맛있어졌어요!!!

한번 추가해보세요^^

신의 한 수였어요!!

요거 만능 소스인가요??ㅋㅋㅋㅋㅋㅋ

추가로 며칠 전 잔뜩 만들어 놓은 자장밥까지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