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취미 노트

КИНГ ПОНГ

에르미따주 근처에 위치

고기 듬뿍 들어간 쌀국수

맛은 있는데 양이 적어서 아쉽...

작은 건 진짜 작아요. 공깃밥 수준?

국물 안 뜨거운 적 몇 번 있었는데

얘기했더니 다시 뜨거운 걸로 줬어요

넴이랑 태국식 볶음밥(매운맛)도 맛있었어요

킹퐁에서 젤 좋아하는 메뉴는 

"Гавайский Салат Ахи Поке "

짱짱 맛있어요!

여기는 사부시키나에 있는 킹퐁

메뉴는 같아요!

역시 포케는 맛있어요!!

Pho'n'Roll

여기는 체인점이라 지점이 여러 곳 있어요!

제법 쌀국수다운 맛

반세오는 처음 먹어본거랑

정확히 무슨맛인지 모르겠어요...

HANOI ★ CITY 하노이 시티

바실리 섬에 위치한 곳

제가 간 날은 국물이 좀 연했는데

남편이 갔을 땐 진했다고 하네요~

넴은 어딜 가든 중간 이상은 해요^^

꾸덕꾸덕한 팟타이

조리시간이 길어서

기다리는데 좀 지쳤어요ㅋㅋ

Дедушка Хо 제두시카호

항상 가던 곳만 갔는데

블로그 하다 찾아보니

여기도 체인이었네요~

쌀국수에 한창 빠졌을 때

트립어드바이저 보다가 찾은 곳

소고기 뭇국 맛난 쌀국수

뜨끈뜨끈하니 해장되는 느낌.

무엇보다 마늘장아찌가 맛있었던 기억 ㅋㅋㅋ

JOLY WOO 졸리우

졸리우 꽤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쌀국수 먹고 싶어서 찾다가

이케아 있는 졸리우에 왔어요

뻬쩨르와서

젤 처음으로 쌀국수 먹었던 곳인데..

한번 먹고 실망해서 그 뒤로 안 갔어요.............

다시 한번 먹어볼까요?

그러기엔 더 맛있는 쌀국수집이 많아요 ㅋㅋㅋ

저 볶음면은 맛있더라고요?

CALIFORNICATION

여긴 Poke & Bowls 맛집인 것 같아요!

메뉴판에도 쓰여있잖아요~

자신 있어하는 메뉴를 시켰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퓨전 쌀국수 느낌이었고요~

바삭한 튀김과

담백한 포케는 맛있었어요!

PHO VIET

여기는 완전 완전 애정 하는 쌀국숫집이에요!!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이라 접근성이 좋지 않지만

진짜 베트남 쌀국수 먹을 수 있는 곳.

실제 베트남 사람이 요리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샐러드는 생숙주가 들어가서 묘한 맛!?

넴 역시 맛나요!

여기서 추천받아 처음 접해본 미싸오

해물 들어간 미싸오는 진짜 추천!!

숙주 있으면 안 예쁘다고 ㅋㅋㅋ

뺐다고 하시던데 

숙주 없으면 서운하죠~

주문 전에 달라고 하면 따로 담아줘요

꺄! 

정말 미싸오는 사랑입니다^^

몰라서 못 먹는 음식이라고 

미싸오 매력에 빠져보세요~

여긴 구글 검색해도 잘 안 나오네요 ㅠㅠ

prospekt prosveshcheniya역

NORD건물 3층 푸드코트 중 한 곳

식사하기 엄청 정신없는 분위기지만 

전 그래도 갑니다 ㅋㅋ

맛있자나~~

 졸리우 제외하고 두 번 이상 가본 곳들인데 개인적인 순위는??

PHO VIET > КИНГ ПОНГ = Pho'n'Roll = HANOI★CITY = Дедушка Хо  > CALIFORNICATION > JOLY WOO

남편은

PHO VIET > Дедушка Хо  > HANOI★CITY > Pho'n'Roll > КИНГ ПОНГ > 그 다음은 언급도 없네요 ㅋㅋㅋ

가끔씩 황당하게 숙주없다고 숙주 빼고 주기도하고.........ㅋㅋㅋㅋㅋ

어느 한 곳만 그런게 아니고...

여러군데서 경험해 봤어요!

재료 구하기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이제 그러려니 해요...................^^

구매일: 2019년 5월 30일

구매처: 러시아 인터넷 판매 사이트 (얀덱스 최저가 검색)- https://timeoclock.ru

구매 동기: 노란색 020B33을 사고 나서 조금 질린 관계로 원래 사고자 했던 SCUBA DUDE 모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색으로 선택 

청록색 색깔이 매우 맘에든다. 메탈줄의 퀄리티는 정말 최악임. 가볍고 마감이 안 좋다. 나토줄로 바꿔주고 넵스키 거리에서 커플 사진. 내가 차려고 산 시계인데 와이프 손목에도 잘 어울린다. 본의 아닌 커플시계행

시계가 작아서 와이프 손목에도 잘어울린다. 

*세부 사양

모델명: 420059

러그투러그: 46mm

케이스 크기: 39mm

케이스 두께: 15mm

시계줄: 스테인리스 스틸 18mm

글라스: 플렉시글라스(아크릴)

베젤: 스테인레스 스틸 (020B33의 경우 뻑뻑했는데, 420059는 너무 헐렁해서 휙휙 돌아감)

방수: 200M

파워리저브: 31시간이라고 VOSTOK은 주장

무브먼트: VOSTOK 2416

오차: -20초~+60초라고 하는데 가끔 보면 5분 더 빨리 가있음. 

가격: 3,150 루블 금일 환율(19.05.30)로 5~6만 원

총평:  020B33과 마찬가지로 싼 게 비지떡이다. 하지만 색이 매우 마음에 들고 특히 나토밴드로 바꾸면 정말 예쁘다.

오늘 저녁은 

월남쌈 & 파인애플 볶음밥 

그리고 빠지면 서운한 음료

레몬 들어간 코로나

밑에는 무지개색 맞춤

빨, 주, 노, 초 까지^^

빨강, 노랑 파프리카, 당근, 오이, 양

파, 양배추,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먹기 좋게 준비했어요

매콤한 피시소스와 땅콩소스

제가 좋아하는 매콤한 피시소스

제 취향에따라 매운 고추 더 넣었더니

넘나 매웠어요 ㅠㅠ

피시소스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달달한 땅콩소스

빠질 수 없는 꼬기

고기 구우면서 대파, 간 마늘, 설탕 넣어줬어요

설탕을 먼저 넣어야 간이 잘 든다고 하더라고요

양파랑 간장넣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았어요

밥 없으면 서운하니까

파인애플 볶음밥도 했어요.

야채는 넣고싶은 거로?? 볶아줬어요

파 기름 내려고 대파, 마늘->

나머지 야채 -> 새우-> 스크램블 에그 

순으로 볶다가 마지막으로

월남쌈 피시소스 2큰술, 밥, 건새우가루까지 다 넣고

볶아주면 완성!

피시소스랑, 파인애플 국물 따로 넣기 귀찮아서

월남쌈 피시소스 넣었더니 매콤한 파인애플 볶음밥이 되었어요 ㅋㅋ

야채 많이 먹어서 건강한 식사 느낌 들었던

오늘 저녁

상트페테르부르크 살면서

가본 한식당들이에요~

집에서 주로 한식을 먹어서

한식당은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2년 정도 지내다 보니 몇 군데 가보긴 했어요!

(거의 다 가봄 ㅋㅋㅋㅋㅋ)

저보단 여기서 일하고 있는 남편이 잦은 회식으로

한식당은 많이 가봤을 텐데!!

나중에 객관적인 리뷰를 써보라고 할게요^^

어쩐지

자주 가서 그런지 한식당 가자고 잘 안 하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런 한식당이 있구나?

■ Koreana 

• website: http://koreana-spb.ru/ 
• instagram: https://instagram.com/koreana.rest?igshid=1vjtqnkjw1p0d

- 지점 여러 곳 있으며, 뭐랄까... 여긴 좀 현지화된 맛?

집 근처에 이 식당이 있어서

자주 가는데

일 년 정도 지나서 알게 된 맛있는 메뉴를 찾았어요~

바로바로~ 요 짬뽕. 

은근 얼큰하니 맛있어요^^

한국의 짬뽕을 생각하면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요

상트페테르부르크 처음 왔을 때

처음 와본 음식점이라

이 사진들을 보니 추억 돋네요^^

그때 저 비빔밥을 먹고 살짝 실망했었........... 더라는..

양념 비비큐는 달달하니 맛있어요!!

■ Koreana Grill

• website: http://koreana-spb.ru/
• instagram: https://instagram.com/koreana.rest?igshid=1vjtqnkjw1p0d

-  komendantskiy prospekt 역 주변

-  Koreana 중 숯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곳

소고기에 양념돼서 나오는데

달짝지근하니 맛나요

목살보단 삼겹살 구이가 더 맛있었어요

후식으로 냉면 대신 냉국수를 먹어요^^

이젠 이 맛에 익숙해졌는지 맛있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ㅠㅠ

러시아 입맛에 적응한 걸까요?

■ 엄마네

• website:  http://ommane.ru/
•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spb_ommane/

성 이삭 성당과 에르미타주 박물관 근처에 위치( Admiralteyskaya역 주변)

숯불에 직접 구워서 나오는 구이

같은 사진 아니고

왼쪽은 돼지 오른쪽은 소고기 구이예요^^

저는 비빔밥 먹고 완전 반했어요!!!

뻬쩨르와서 비빔밥의 어떤? 기억이 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ㅋㅋ

■

밥집

• website: https://vk.com/babjib
•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real_korean_babjib/

-  체인점 3곳, 주소는 밥집 인스타그램 가면 잘 나와있어요

■ 상트 반점

• website:?
• instagram:?

- приморский проспект 137к1 Пятёрочка 옆문에 위치.

- 최근에 이전, 원래 위치에서 피터 랜드 방향으로 가다 보면 Пятёрочка  보임.

■ 명가

• website: ?

• instagram: ?

도가니탕 먹고 싶다니까 남편이 데려간 곳

이 건물 2층.

반찬도 많이 주고 맛있었어요^^

도가니탕, 돼지국밥 한국에서 먹는 그 맛.

<추가>최근에 물냉면 먹었는데

짱짱 맛있어요!!

■ Seoul Restaurant

• website:  https://www.facebook.com/232Seoul/

• instagram:  https://instagram.com/seoul_rest_spb?igshid=cilj2nxx1fj1

- 카잔 성당 뒤편에 위치

이외에도 전주비빔밥, 비원, 등등? 최근에 새로 생긴 송학도 있어요!!

아직 못 가본 곳도 있네요ㅠㅠ

러시아 전통음식 맛집 찾기가 어려운데

한번쯤은 든든하게 한식먹고

여행하세요^^

구매일: 2019년 2월 9일

구매처: 러시아 인터넷 판매 사이트 MERANOM https://meranom.com

구매 동기: 유튜브 채널 생활인의 시계 5만 원대~10만 원대 선물용 시계 편 시청 중. 보스톡 암피비아 발견함. 마침 러시아 거주 중인 관계로 구매

생활인의 시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ox1ey4WXO4o

* 원래는 대표모델인 SCUBA DUDE 구매하려 했지만, 상기 사이트에서만 파는 스페셜 모델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중 노란색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 

보스톡 암피비아는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러시아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1,000킬로미터)의 치스토폴이라는 도시에 위치하고 있음. 왜 뜬금없이 치스토폴이냐 하면 2차 세계대전 당시 모스크바 공방전이 치열해지자 소련 인민위는 모스크바 내의 산업, 군수시설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전하는 결정을 하게 되고 그중 제2 모스크바 시계공장을 치스토폴로 옮기게 됨. 이후 소련군, 러시아군에 다이버, 파일럿 시계 등을 납품하게 됨.  

선명한 노란색. 살 땐 이뻤는데 지금 보니 질린다. 시원해 보이는 매쉬 밴드. 간혹 털이 끼면 따가움. 고무밴드 사양도 있음.

다이버치곤 크기가 작은 편임.

*세부 사양

모델명: 020B33

러그 투 러그: 48mm

케이스 크기: 41mm

케이스 두께: 15mm

시계줄: 스테인리스 스틸 메쉬 밴드 20mm

글라스: 플렉시글라스(아크릴)

베젤: 스테인리스 스틸

방수: 200M

무브먼트: VOSTOK 2416B

파워리저브: 31시간(이라고 하지만 12시간도 안 되는 것 같음)

오차: -20초~+60초

가격: 7,500 루블 금일 환율(19.05.30)로 13~14만 원 - 상기 모델은 한정모델로 대표 모델인 스쿠바 듀드에 비해 2배 가격 

장점

1. 매우 특이하다. (데이트 창 조정도 굉장히 특이, 방수 메커니즘도 굉장히 특이, 가격도 굉장히 특이, 언제 적 아크릴 플렉시 글라스를 쓴다는 점도 놀랍고, 보스톡 2416b라는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지니고 있다는 점도 특이, 디자인도 특이)

2. 색상 및 디자인이 다양하고 예쁘다. 게다가 커스텀을 쉽게 할 수 있다. (뾰족한 펜이나 칼로 살짝 들면 베젤이 그냥 열린다!)

3. 시류 및 자본주의에 영합하지 않는 독고다이 느낌을 줄 수 있음.

단점

1. 품질 및 신뢰도가 개판임. (시계를 받아보니 베젤이 손이 아플 정도로 빡빡하고 안 돌아가서 유튜브로 베젤 안 돌아갈 때 대처법을 찾아봄 - 이러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개판인 품질을 유추 가능)

2. 차고 다니면 가난해 보임.

총평: 싼 게 비지떡이나, 비지떡도 별미로 맛있을 수 있다.